초보 예비 창업자를 위한 팁

창업이 처음이라면 준비해야 될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금적인 부분은 당연하고 본인 창업 아이템의 방향성과 기대 매출, 그리고 필요할 때는 대출 문제도 있습니다. 갈피를 잘 못 잡고 방황하는 초보 예비 창업자분들을 위해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초보 예비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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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글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율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24%가 넘습니다. 이 말은 즉 4명 중 1명은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되는데, 자영업자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에 속합니다. 여러 예를 들 때 OECD 지표를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6번째로 높습니다. 우리나라만큼 높은 국가는 콜롬비아, 그리스, 멕시코, 코스타리카, 터키가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이 6%이고 일본은 10%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는 창업을 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그들의 얘기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소상공인 창업 동기 조사에 따르면 사업 전 1년도 준비하지 않고 시작한 사람이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모두들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준비도 하지 않고 창업 시장에 뛰어들면 망할 확률이 크게 높다는 것을, 하지만 알면서도 부푼 꿈과 설렘으로 무턱대고 시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70% 가까이가 창업 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없어서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 이 70%가 희망하고자 하는 업종에 몇 년 동안 일을 배우고 데이터를 쌓았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이 부분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무턱대고 창업을 시작하게 될 때 생기는 리스크 수 백가지 중 몇 가지만 살펴보자면, 첫 번째는 매출입니다. 월급으로 치자면 50% 정도가 월 100만 원 이하의 이익을 얻고, 40% 정도가 300만 원 정도, 그리고 상위 10%가 월 6,000만 원 이상의 이익을 챙깁니다. 첫 시작부터 무거운 얘기지만, 월 100만 원 벌자고 고생하는 것은 아닐 테니 우리는 상위 10%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유튜브만 봐도 각 분야에 따라 엄청난 부를 쌓고 있는 채널들이 많습니다. 현시대에서는 너무 쉽게 부자들의 삶과 여유를 간접적으로 듣고 느낄 수 있는데, 이들을 보고 꿈만 부풀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나가야 합니다. 책상 앞에 앉아 성공에 대한 메시지를 하루 1,000자 적는 것은 지금 내 현실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카페 창업이 목표라면 내가 창업하고 싶은 카페와 비슷한 카페에 가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하루 루틴은 어떠한지, 모든 것들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예비 창업자라면 내 꿈과 관련된 모든것들을 흡수한다는 생각으로 용기 있게 뛰어들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내 경험치가 될 것이고 이것은 나중에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내 큰 자산이 될 겁니다. 어릴 때 메이플스토리 해보셨죠? 인생은 퀘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퀘스트를 완료하듯이 단계별로 밟고 올라가다 보면 우리가 목표하는 곳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조건입니다. 이런 것들이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거나, 더 쉬운 방법을 찾는다면 창업은 뒤로 미루고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옳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정년퇴직을 하는 대부분의 60대들이 창업을 고민합니다. 평생 회사 생활을 하다 창업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퇴직금을 밀어 넣고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이고, 앞으로도 일어 날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초보 예비 창업자, 창업은 동업?

초보 예비 창업자들은 동업을 많이 합니다. 주위에서 동업해서 크게 싸우거나 망했다는 소리를 귀에 닳도록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동업을 많이 시작합니다. 이유는 동업으로 얻을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고 느끼거나,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는 착각에서부터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업을 하게 되면 들어가는 돈이 적어지기 때문에 투자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에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초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동업은 큰 독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동업을 하게 되면 돈 때문에 싸우게 된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매출이 잘 나와서 싸우는 경우를 대부분 생각하시는데, 그런 경우는 양반이고 대부분은 매출이 안 나와서 분란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은 영악합니다. 문제가 생기게 되면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게 됩니다. 동업을 하게 되면 본인이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오만한 판단으로 서로 오해가 생기고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혼자 창업을 해서 망하면 혼자 망하는 거지만 둘이서 하게 되면 둘 다 망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비난의 대상은 상대방이 되고, 자연스레 둘은 둘도 없는 죽마고우에서 부모의 원수가 됩니다. 의견 조율이라는 게 배부르고 등 따실 때도 잘 안됩니다. 하물며 매출이 안 나와서 다음 달 월세도 걱정인 상황에서 의견이 잘 조율이 잘 될까요? 혼자 창업을 하게 되는 부담감과 두려움을 나누고자 시작을 둘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게 생각하지 말고 길게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초보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글, 또 이어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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